[영상]자동차 몸으로 막는 리트리버…이런 충견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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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18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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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안내견으로 유명한 ‘골든리트리버’가 골목길에서 자전거를 타는 어린 주인을 위해 자동차를 막아서는 모습이 18일 온라인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장면은 태국의 한 네티즌이 촬영해 최근 페이스북에 영상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는 3세 정도로 보이는 꼬마가 세발 자전거를 타고 자동차가 뜸한 마을 도로에서 노는 모습이 담겨있다. 도로 한쪽에는 경비를 서고 있는 리트리버가 보인다.


이 리트리버는 목줄이 묶여 있지 않았음에도 얌전히 앉아 있다가 자동차 소리가 들리자 주위를 두리번 거리기 시작했다.

이어 파란색 승용차가 시야에 들어오자 재빠르게 달려가 차 앞을 가로 막아섰다.

리트리버는 자동차가 서자 고개를 돌려 주인이 안전한지 확인까지 했다.

이 개는 평소 자전거를 즐겨타는 아이를 지키도록 훈련된 것으로 보인다.

리트리버는 본디 사냥을 위해 스코틀랜드에서 개량된 견종이지만 성격이 온순하고 충성심이 높아 맹인 안내견으로 잘 입양된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길막(길 막기)이지만 멋있다”,“대견하다”,“책임감이 놀랍다” 등의 반응으로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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