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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원스님 이틀만에 숨져…박지원 “갈 사람은 안가고 부처님도 무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10 10:42
2017년 1월 10일 10시 42분
입력
2017-01-10 09:06
2017년 1월 10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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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의당 전 원내대표가 분신 후 이틀만에 유명을 달리한 정원스님의 입적을 애도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10일 페이스북에 "정원 스님께서 입적하셨습니다. 갈 사람은 안 가고 부처님도 무심하십니다.극락왕생 하소서"라고 글을 올렸다.
정원스님은 지난 7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에서 “경찰은 내란사범 박근혜를 체포하라, 경찰의 공권력도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경찰은 해산하라”는 유서 형식을 글을 남기고 분신했다.
이 후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정원스님은 분신 이틀만인 9일 오후 7시40분경 화상으로 인한 다장기부전으로 끝내 숨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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