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유학원, 미국 대학 조기전형 높은 합격률 비결은 ‘ART 프로젝트’

  • 에듀동아
  • 입력 2016년 12월 23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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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대학교 조기전형 결과가 발표돼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국제학교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미국 대학교 지원은 10월부터 11월까지 지원하는 조기전형과 1월부터 2월까지 지원하는 일반전형으로 나뉜다. 조기전형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국제학교 9학년 또는 10학년부터 11학년까지 받은 내신성적과 ACT 또는 SAT 시험점수, AP점수, SAT Subject Test 점수와 과외활동 내역을 제출하면 되고, 일반전형 지원 학생들은 12학년 1학기 성적까지 제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조기전형의 합격률이 일반전형보다 높다는 이유로 조기전형을 선호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적지 않다. 하지만 조기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오랜 기간 꾸준히 준비한 학생들이 많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임준희 엘유학원 대표는 “조기전형 합격률이 높다고 쉽게 입학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국제학교 재학생들은 반드시 조기전형에 지원해야 한다. 조기전형은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줄 뿐만 아니라 일반전형을 지원할 때 대학교 선발 기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올해 엘유학원에서 조기전형에 지원한 11명의 학생 중 9명의 학생들이 얼리 디시전(Early Decision) 또는 얼리 액션(Early Action)에 합격장을 받았다”면서 “이 학생들 중 얼리 액션(Early Action)에 합격한 학생들은 다시 일반 정시전형 지원을 준비 중이며, 이미 조기전형으로 합격한 학교보다 더 높은 수준의 학교에 안정감 있는 마음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엘유학원의 미국유학 조기전형 합격률은 몇 해전부터 놀라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임 대표는 “조기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6월부터 대학교 지원 에세이 훈련을 시키고 있으며, 자체 ART 프로젝트를 함께 준비해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교육섹션 최송이 기자 songi1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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