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개 공원, 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 39개 개설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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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예절교육 등 인터넷 예약접수

 서울 주요 공원 6곳에서는 내년 1월부터 2월 말까지 생태 체험과 예절 교육, 공예 교실 등 39가지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는 초등교육 과정과 연계한 요일별 생태 교육 4종을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에 진행하는 실내외 교육 프로그램으로 식물 관찰, 곤충들의 겨울나기, 겨울눈 관찰, 화석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월드컵공원 노을여가센터는 ‘요리와 만들기’를 진행한다. 2000∼3000원에 오메기떡, 견과강정, 감귤찹쌀떡 만들기와 현수막 천으로 가방 만들기, 석고 방향제, 비누꽃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의 ‘일요 가족 나들이’는 생태해설가와 공원을 산책하며 자연의 변화를 느끼도록 마련됐다. 동작구 보라매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는 어린이가 직접 공원을 기획해 보고 자기만의 공원을 설계해 보는 ‘어린이 조경학교’가 열린다. 성동구 서울숲공원에서는 1월 3일부터 19일까지 곳곳을 누비며 곤충, 사슴, 새, 겨울 식물 등을 만날 수 있는 ‘서울숲 겨울탐험대’를 3회로 나눠 운영한다.

 공원별로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parks)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공원#겨울방학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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