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충남 청양군서 규모 2.0 지진 이어 경주서 2.6 지진…“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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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21일 13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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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21일 낮 12시47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성청은 이 지진이 지난달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9월 12일 경주 지진 이후 현재까지 감지된 여진은 총 492회다. 규모 1.5~3.0이 473회로 가장 많았고 규모 3.0~4.0는 17회, 규모 4.0~5.0 2회 등이다.

이번 여진 횟수는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후 국내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2013년 당시 93회 대비 4.5배가 넘는 수치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13분께 충남 청양군 동쪽 6km 지역에서도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측은 “지진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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