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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님, 살려주세요!”… 고카페인 커피우유, 경고문까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02 14:08
2016년 5월 2일 14시 08분
입력
2016-05-02 13:37
2016년 5월 2일 13시 37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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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스누피 님,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한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커피 우유에 붙여진 문구인데요. 해당 우유에 함유된 ‘고카페인’을 주의하라는 재치있는 경고입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스누피 커피 우유는 카페인 함량이 매우 높아서 카페인 과잉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 학생들은 마시지 않기를 권합니다”라고 쓰여있습니다.
또한 “원샷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겠지만 자신의 몸으로 생체실험 하지마라”고 무시무시한(?) 문구까지 적혔습니다.
실제로 이 우유 한 팩이면 밤샐 수 있다는 입소문에 큰 인기라고 하는데요. 편의점에서 유일하게 자주 동나는 우유라는 증언이 잇따랐고요. 특히나 시험 기간에는 구하는 것이 하늘에 별따기라고 합니다.
식약청이 권고하는 19세 이하 청소년 및 어린이의 카페인 1일 섭취 허용량은 체중 1kg당 2.5mg입니다. 체중 60kg인 청소년은 150mg 이하로 섭취해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스누피 우유 1팩의 카페인 함량은 무려 237mg입니다.
해당 커피우유를 맛본 네티즌들은 크게 공감했는데요.
▲ 성인도 다 못 마신다
▲ 이거 마시고 쓰러지는 줄 알고 병원 갔다
▲ 저거 마시면 진짜 잠 못 잔다
▲ 시험 기간에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한다
▲ 공포의 우유다. 마시고 심장 터질 뻔했다 등의 반응입니다.
그럼에도 일부 네티즌은 “이렇게 써놓으면 청개구리 심리로 더 사먹고 싶다”, “이런 것을 보니까 더 궁금하다”, “내 몸에 테스트 해보고싶다” 등 호기심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고카페인 음료로 유명한 핫식스는 한 캔에 60mg의 카페인이 함유됐습니다. 이외에도 조지아 다크블렌드에는 169mg, 레드불에는 62.5mg의 카페인이 들어있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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