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석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후보가 정일영 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59)과 오창환 전 공군사관학교장(61)으로 압축됐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을 최종 후보로 정하고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이사장은 국토해양부 항공철도국장, 항공안전본부장과 항공정책실장 등을 지낸 항공·교통 전문가다. 오 전 학교장은 공군사관학교 25기 출신으로 공군작전사령부 사령관 등을 지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박 대통령이 이 중 한 명을 낙점해 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