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사장 후보, 정일영-오창환 씨로 압축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9일 03시 00분


코멘트
현재 공석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후보가 정일영 전 교통안전공단 이사장(59)과 오창환 전 공군사관학교장(61)으로 압축됐다.

기획재정부는 28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을 최종 후보로 정하고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이사장은 국토해양부 항공철도국장, 항공안전본부장과 항공정책실장 등을 지낸 항공·교통 전문가다. 오 전 학교장은 공군사관학교 25기 출신으로 공군작전사령부 사령관 등을 지냈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하고, 박 대통령이 이 중 한 명을 낙점해 사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세종=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인천공항공사#정일영#오창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