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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옥상서 40대 직원 추락사, 사망 직전 ‘112’에 신고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6-01-28 14:54
2016년 1월 28일 14시 54분
입력
2016-01-28 13:39
2016년 1월 28일 13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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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디스플레이 로고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옥상서 40대 직원 추락사, 사망 직전 ‘112’에 신고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공장 옥상에서 직원이 떨어져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8일 10시 30분경 탕정 삼성디스플레이 9층 옥상에서 직원 김모씨(43)가 떨어져 숨졌다.
김 모씨는 발견 직후 천안 충무병원으로 이송중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투신한 김모씨는 이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으로, 건물 옥상에서 그의 옷과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
앞서 김모씨는 숨지기 직전에 112에 전화해 “건물에서 투신하겠다”고 신고했고, 이에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회사의 증언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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