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프로축구 광주FC 시즌권 구매 릴레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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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장 등 지역사회 참여 줄이어

프로축구 시민구단인 광주FC의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지역사회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FC 입장권 1장은 어른 기준 8000원이다. 시즌권 1장은 어른 6만 원, 청소년 4만 원으로 총 25회 입장이 가능하고, 25명이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시즌권은 입장권 구매 가격보다 70% 정도 싸다.

시즌권 1호 구매자는 윤장현 광주시장이다. 윤 시장은 시즌권을 구매한 뒤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정원주 광주FC 대표이사를 두 번째 구매자로 지목했다. 시즌권 릴레이 캠페인은 구매자가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 뒤 다음 구매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조 의장은 문태환, 김동찬 광주시의회 부의장을, 정 대표이사는 최영준 광주MBC 사장, 김혁종 광주대 총장을 3차 구매자로 꼽았다. 최 광주MBC 사장을 비롯한 간부 15명과 김 총장은 시즌권을 구매한 뒤 4차 구매자를 2명씩 지목했다. 기영옥 광주FC 단장은 “2016년 시즌권 판매와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캠페인이 광주FC가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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