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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식품 논란 재점화, 또 다른 운전기사 “내가 인간 조련사다 말했다” 주장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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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0 16:53
2016년 1월 10일 16시 53분
입력
2016-01-10 16:52
2016년 1월 10일 16시 5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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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8일 오후 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뒤 고개를 숙이고 있다.
몽고식품 논란
몽고식품 논란 재점화, 또 다른 운전기사 “내가 인간 조련사다 말했다” 주장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가 또 나와 논란에 불을 다시 지폈다.
이 문제를 처음 제기한 김 전 회장 운전기사의 폭로 이후 관리부장, 비서실장에 이어 운전기사를 3년간 했다는 A씨폭로가 추가로 나왔다
10일 연합뉴스는 2009년 8월부터 처음 폭행피해를 주장한 운전기사가 일하기 직전까지 김만식 전 회장 운전기사로 일했다는 A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김만식 전 회장은 입버릇처럼 '내가 인간 조련사다'라고 말하고 다녔다"며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욕을 하며 엉덩이를 걷어차고 머리를 때리는 행동을 스스럼없이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운전기사로 입사했으나 회장 사택 정원관리 등을 도맡아 하고 일요일에 급한 일이 있다고 전화해서 가보면 기껏해야 주말 시장에 가는 것이 전부였다"며 "3년 가까이 김 전 회장 운전기사를 하는 동안 한달에 이틀 정도만 평일에 쉴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6일 고용노동부는 몽고식품에 대해 이날부터 1주일간 창원지청 주관하에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위법 행위가 드러나면 근로자 폭행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 벌금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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