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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경북]대구시민회관 2016년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로 개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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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03:00
2015년 12월 31일 03시 00분
입력
2015-12-31 03:00
2015년 12월 31일 03시 00분
장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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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회관이 내년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로 이름이 바뀌고 클래식 전용 공연장으로 운영된다. 1975년 개관한 시민회관은 대구 출신의 건축가 김인호 씨(1932∼1989)가 설계했다. 2013년 5개의 기둥과 둥근 지붕은 보존하고 증개축됐다.
대공연장(1284석)은 무대를 중심으로 객석이 둘러싼 직사각형 구조여서 공연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클래식 전용 홀로 자리 잡도록 세계적인 공연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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