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경기, 1월 광역 심야버스 3개노선 신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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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불광역, 화성∼양재역, 강화∼김포∼부평역

새해에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 심야버스 3개 노선이 새로 추가된다.

경기도는 파주 화성시와 인천 강화군에서 서울·인천을 오가는 버스 노선을 내년 1월부터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추가된 노선은 △파주시 금촌∼서울 불광역(100번·58.6km) △화성시 한신대∼서울 양재역(1500-1번·96km) △강화터미널(김포 양곡·검단 경유)∼인천 부평역(90번·91.1km) 등 3개다. 새 노선은 경기연구원의 ‘경기도 심야버스 운행체계 개선방안 연구’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대중교통 서비스가 비교적 취약했던 외곽지역과 서울·인천을 오가는 노선들이다.

이번 노선 추가로 경기지역 광역 심야버스는 59개 노선으로 늘었다. 경기지역 심야버스 이용객 수는 시행 초기였던 2006년 한 해 68만 명이었지만 2009년 337만 명, 지난해 438만 명으로 6배 이상으로 늘었다. 경기도는 광역 심야버스의 운행결손금 가운데 50%를 보조해주고 있다.

광역 심야버스 운행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경기#심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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