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클래식과 발레 국악 퓨전 합창 연극 대중가요 콘서트까지 다양한 색깔의 ‘2015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5, 6일)을 시작으로 체코의 보니푸에리 소년합창단(12일)이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클래식에서 록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피아니스트 양방언의 콘서트(19일)를 비롯해 국내 대표 연주자인 김남윤 바이올리니스트,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임지영 등으로 구성된 바이올린 오케스트라가 꾸미는 콘서트(20일)가 펼쳐진다. 또 소리꾼 장사익이 펼쳐내는 소리판 찔레꽃(22일), 레봉벡의 80분간의 세계일주(28일)가 열린다. 가수 윤종신(24일), SG워너비의 투게더 콘서트(26, 27일) 그리고 어반자카파 콘서트(30, 31일) 등이 12월의 마지막 밤까지 이어진다.
이 밖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마스터시리즈3 슈트라우스&차이콥스키(10일), 경기도립국악단 송년음악회 필연-황홀한 만남(17일), 경기도립극단 로미오와 줄리엣(24∼26일) 등도 선보인다. 조기 예매 시 공연별로 최대 40%까지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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