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해양과학고 역도 선수 이지예 양(18·사진)은 27일 “장미란 언니처럼 역도를 사랑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양은 최근 강원도에서 열린 96회 전국체전에서 58kg급에 출전해 인상 금메달(85kg), 용상 은메달(105kg), 합계 금메달(190kg) 등 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 양은 중학생 때부터 어려운 가정 형편을 이겨 내고 역도를 시작했으며 상당한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올해 3월 열린 춘계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으며 8월에는 한중일 주니어 국제역도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월 태국에서 열린 아시아 유소년 역도대회에서 인상(84kg)과 용상(96kg), 합계(180kg)에서 은메달 3개를 받았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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