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신입 초임 월 290만원…지난해 278만4000원에서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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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5일 1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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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신입 초임 월 290만원

올해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첫 월급은 평균 29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5일 발표한 '2015년 임금조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급(상여금 월할분 포함)은 월 290만9000원으로, 지난해 278만4000원에서 4.5% 상승한 수치다.

산업별 대졸 신입사원 초임급의 경우 금융·보험업이 328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운수·창고·통신업 294만원, 제조업 280만2000원, 도매·소매업 275만5000원, 건설업 270만6000원 순이었다.

규모별 대졸 신입사원 초임급의 경우 100~299인 기업이 256만1000원, 300~499인 기업이 279만5000원, 500~999인 기업이 294만1000원, 1000인 이상 기업이 318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연봉제 실시 기업의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298만7000원이고 연봉제 미실시 기업의 4년제 대졸 초임급은 282만7000원으로 조사됐다.

대졸 신입 초임 월 290만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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