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엔 명예박사, 주진우 기자엔 소송장 건넨 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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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6일 1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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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진우 기자 SNS
사진= 주진우 기자 SNS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동국대학교 측으로부터 기사삭제 및 정정보도 청구를 받았다.

지난 8월 28일 주진우 기자는 “김무성 대표에게는 명예박사를, 저에게는 소송장을… 또 한 장의 소장이 날아오고 있습니다”라면서 “이번에는 동국대 이사장 스님으로부터”라고 밝혔다.

주 기자는 이어 “취재 욕심이 불끈 솟습니다”라며 심정을 공개했다.

주진우 기자는 글과 함께 법무법인 메리트로부터 온 기사삭제 및 정정보도 청구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 사건과 관련해 동국대의 법률대행을 맡은 메리트는 “시사인의 ‘표절스님 오신날’ 제하의 기사에서 허위사실을 보도해 일면 스님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면스님은 이 학교 이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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