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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음주 단속 중인 의경 들이받고 도주했다 검거…음주운전? “순간적 겁이 났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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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1 16:07
2015년 9월 21일 16시 07분
입력
2015-09-21 16:06
2015년 9월 21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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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음주 단속 중인 의경 들이받고 도주했다 검거…음주운전? “순간적 겁이 났다”
현직 경찰관이 음주 단속 중인 의경을 들이받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기 의왕경찰서는 수원중부경찰서 수사과 소속 A경장(32)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16일 오후 11시 30분경 의왕시 오전동 한 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단속 중이던 이모 상경(21)의 팔 부위를 친 뒤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상경의 진술을 토대로 도주 차량의 번호를 확인, A경장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출석을 요구해 17일 오전 자백을 받아냈다.
A경장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가 음주단속 현장을 보고 순간적으로 겁이 나 도망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장에 대해 형사처벌과 별도로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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