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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대 금융그룹 회장·임원진들 30% 연봉 반납…‘20억 안팍의 재원 마련’
동아닷컴
입력
2015-09-04 10:25
2015년 9월 4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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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30% 반납’
신한, 하나, KB금융 등 3대 금융그룹 회장과 임원진이 채용 확대를 위해 연봉을 30% 자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3대 금융그룹은 지난 3일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윤종규 KB금융 회장 등이 이달부터 연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은행장, 부행장과 계열사 사장, 부사장 등 그룹 내 전무급 이상 임원들도 10∼30%의 연봉 반납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한금융에서는 연간 25억 원, 하나금융은 27억 원, KB금융은 20억 원 안팎의 재원이 마련될 것으로 추산됐다.
각 금융그룹 임원진이 반납한 연봉은 인턴, 신입사원, 경력직 사원 등 신규 채용을 늘리는 데 사용된다. 각 금융그룹 임원진은 고용 시장이 좋아지기 전까지 계속 연봉을 반납할 계획이다.
3대 금융그룹 회장들은 “연봉 자진 반납은 청년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 저금리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는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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