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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동·남해 직격탄… 예보에 촉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24 20:06
2015년 7월 24일 20시 06분
입력
2015-07-24 20:05
2015년 7월 24일 2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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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12호 태풍 할롤라 예상경로’
24일 북상하고 있는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의 예상경로는 오는 26일 낮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12호 태풍 할롤라는 26일 밤부터 27일 오전까지 부산 등 남해안과 영남 지방을 스쳐 지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린 뒤,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이 이날 오후 실시한 ‘태풍 할롤라 진로와 장마 동향’에 관한 브리핑에 따르면 12호 태풍 할롤라의 예상경로는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20㎞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12㎞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6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37m의 강한 소형 태풍급이다.
기상청은 “태풍은 26일 오전 9시께 서귀포 남남동쪽 290㎞ 해상을 지나, 27일 오전 9시께 부산 동북동쪽 60㎞ 해상을 지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에 바짝 근접하지만 내륙에 상륙할지는 아직 예측이 어렵다”고 했다.
12호 태풍 할롤라는 호우와 강풍을 동해안과 남해안 일대에 집중할 것으로 추정된다.
강풍은 영남과 제주, 호남 남해안 일부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 동북동쪽에 가장 근접하는 27일 오전 9시께 할롤라의 최대 풍속은 초속 24m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초속 24m는 건축물에 약간 피해가 있으며, 물보라가 소용돌이치는 정도를 의미한다.
태풍이 지날 때 동풍이 강하게 부는 부산과 동해안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올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은 한반도를 스쳐 지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진로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 기상예보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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