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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호 태풍 낭카 북상, 17일부터 한반도 영향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14 11:23
2015년 7월 14일 11시 23분
입력
2015-07-14 11:21
2015년 7월 14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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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11호 태풍 낭카 북상, 17일부터 한반도 영향권
11호 태풍 ‘낭카’(NANGKA)가 북상하고 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중형급 태풍 낭카는 17일경 일본을 남북으로 관통한 뒤 동해로 진출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낭카는 현재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3km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50hPa, 최대풍속은 43m/s다.
기상청은 17일과 18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 영동지방이 낭카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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