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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진태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마시던 우물에 침 뱉는 격” 직격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09 09:28
2015년 7월 9일 09시 28분
입력
2015-07-09 09:28
2015년 7월 9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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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사진=동아일보DB)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지난 8일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여당 의원총회의 사퇴 권고에 따라 사퇴했다. 이 가운데 같은당 김진태 의원이 유 원내대표의 퇴임사와 관련해 직격탄을 날렸다.
이날 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유승민 퇴임사에 대해) 그럼 대다수 새누리 의원들은 원칙도 없고 정의롭지 못하단 말인가?”라며 “마시던 우물에 침 뱉는 격이다. 서운함은 이해하지만 평정심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승민 원내대표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의원총회의 뜻을 받들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선언한 바 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평소 같았으면 진작 던졌을 원내대표 자리를 끝내 던지지 않았던 것은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우리 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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