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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가족들에 미안하다 사과 후 ‘목을 맨 채 자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4-30 10:46
2015년 4월 30일 10시 46분
입력
2015-04-30 10:29
2015년 4월 30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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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수 홍승만 시신 발견’
귀휴를 받고 잠적한 무기수 홍승만(47)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 오후 4시 20분쯤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의 한 야산에서 무기수 홍승만의 시신을 발견했다. 홍승만 씨는 목을 맨 채 숨져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수 홍승만의 시신이 발견됐을 당시 홍승만 씨는 청색 계열 티셔츠와 속옷 하의만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경찰청에 따르면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한 시민의 제보를 통해 홍승만으로 추정 중인 남성이 두고 간 가방에서 메모지를 발견해 인근 지역을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승만 씨는 이 할머니와 함께 창녕군의 한 사찰로 간 뒤 이곳에 머물다 지난 27일 오전 10시반쯤 ‘가족 모두에게 죄송합니다. 먼저 갑니다’ 라는 메모를 남긴 뒤 종적을 감췄다.
홍승만 씨가 머물던 방에서는 A4용지 절반 크기의 유서 형식의 메모지 3장, 모자 1개, 파란색 티와 현금 80만원이 든 가방이 발견됐다.
경찰은 홍 씨가 자살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사라져 지방청 광역수사대와 기동대, 보안수사대 등 150여명을 투입해 현장 주변을 수색했지만 변사체만 발견했다.
앞서 전주교도소는 24일 귀휴 미복귀자 무기수 홍승만에 대해 현상금 1000만 원을 걸고 현상수배에 돌입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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