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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남기고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CCTV포착… 경찰 500여명을 투입 추적중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4-09 10:54
2015년 4월 9일 10시 54분
입력
2015-04-09 10:50
2015년 4월 9일 10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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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유서남긴 채 잠적. 사진=동아일보DB
유서 남기고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CCTV포착… 경찰 500여명을 투입 추적중
9일 오전 유서를 남긴 채 잠적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모습이 평창동에서 CCTV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성원종 전 회장이 이날 오전 5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을 나선 이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께 아들의 신고를 받고 그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성 전 회장의 집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은 성 전 회장의 통신을 추적해 오전 9시 20분께 종로구 평창동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것을 확인했다.
이후 평창파출소 뒷산을 올라가는 성 전 회장의 모습을 포착한 CCTV를 확보하고 평창동 부암동 일대에 경찰 약 500여명을 투입해 행방을 추적중이다.
성완종 전 회장은 9500억 원대 분식회계와 800억 원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구속영장 실질검사를 앞둔 상태였다.
성 전 회장은 앞서 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은 MB맨이 아니라 MB정부의 피해자이고, 파렴치한 기업인이 아니라며 눈물로 결백을 호소했다.
또한 9500억 원대 분식회계와 800억 원대 횡령 혐의와 국회의원 시절 외압 의혹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했다.
성완종 유서남긴 채 잠적. 성완종 유서남긴 채 잠적. 성완종 유서남긴 채 잠적.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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