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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차주 “보험사기 공모했다면 SM7 골랐겠냐”…억울함 호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3-20 17:34
2015년 3월 20일 17시 34분
입력
2015-03-20 17:33
2015년 3월 20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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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터넷 게시판
‘람보르기니 차주’
람보르기니 추돌사고가 보험금을 노린 자작극이라는 소식에 차주가 직접 나서 “고의로 낸 사고가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20일 람보르기니 차주 A씨는 “보험사기로 몰리는 것은 억울하다”며 자작극이 아닌 우발적으로 발생한 접촉사고라고 주장했다.
A씨는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가 크게 이슈가 된 것에 부담을 느꼈고 평소 알고지낸 상대 차량의 지인이 적절한 수준에서 잘 마무리해 달라고 부탁했었다”며 “고의성 여부에 동의하지는 않았지만 더 이상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서명했다”고 말했다.
또 “SM7 차량 대물보험 한도가 1억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험금을 노렸다면 한도가 훨씬 높은 차량을 골랐을 것이다”라며 고의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했다.
람보르기니 차주와 함께 있었던 동승자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보험사기라고)자백을 한 적이 없다”면서 “차주와는 10년 동안 알고 지낸 사이인데 고의로 낸 사고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보험사기를 공모했다면 사고가 난 직후 바로 병원에 가서 누웠어야 했다”면서 “하지만 병원을 가지도 않았고 사고 난 차량은 견인차로 끌어서 본인(람보르기니 차주) 가게 차고로 옮겼다”고 말했다.
사고 조사에 나선 동부화재는 이번 일이 보험금을 노린 두 차량 운전자가 짜고 낸 사고로 결론 내렸다.
사고 조사에 나선 동부화재는 이번 일을 보험금을 노린 두 차량 운전자가 짜고 낸 사고로 보고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어 지난 18일 오후 ‘고의성이 있는 사고’라는 내용이 담긴 합의서와 보험금 청구 포기서에 A씨의 서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4일 거제에서 SM7 승용차와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SM7 보닛과 람보르기니 뒷범퍼 등이 파손됐다.
하지만 람보르기니 추돌사고가 차주가 벌인 보험사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거제경찰서는 동부화재 측에 이번 사고 관련 서류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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