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나주 혁신도시 ‘잡 콘서트’ 4월 3일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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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등 공공기관 5곳 참여

전남 나주시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취업을 돕는 ‘잡 콘서트’가 열린다.

다음 달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빛가람 혁신도시 내 한국전력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콘서트에는 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DN 한전KPS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기관들은 취업 준비생에게 올해 채용계획과 직무능력검사 등 새롭게 도입하는 채용제도 등을 설명한다. 또 한전에서 근무하는 지역대학 출신 직원 2명 등 6명이 후배들에게 입사를 위한 필수 준비사항, 미래 설계 등 취업 성공담을 들려준다. 잡 콘서트가 끝나면 참석자들은 5개 공공기관의 안내로 기관 탐방에 나선다.

올해 한전은 1000명, 한국농어촌공사는 171명, 한전KDN은 90명, 한전KPS는 350여 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40명을 신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기관별로 채용 인원의 30%를 지역 인재에 할당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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