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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살해 사건’ 김상훈, 현장검증서 ‘피식’ 웃음… 반성 없는 태도 ‘경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9 17:44
2015년 1월 19일 17시 44분
입력
2015-01-19 17:43
2015년 1월 19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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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현장검증’
경기도 안산시 인질 살해사건의 피의자 김상훈(46)에 대한 현장검증이 열렸다.
19일 오전 10시 30분경 김상훈은 현장검증을 위해 상록구 본오동 범행 현장에 모습을 나타냈다. 김상훈의 현장검증은 아내 A씨(44)의 전 남편 B씨(49)의 본오동 다세대주택 3층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검증은 김상훈이 B씨의 집에 침입해 동거녀(31)를 위협한 것을 시작으로 B씨를 살해하고 뒤늦게 귀가한 딸 2명을 포박하는 내용 등을 실시했다.
앞서 김상훈은 12일 B씨를 죽이고 동거녀와 딸 등 3명을 결박한 뒤 13일 작은딸(16)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조치 됐다. 경찰은 김상훈에 대해 작은딸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도 조사 중이다.
김상훈은 성추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작은딸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성폭행 여부를 알아내고 있다.
이날 현장검증에 나선 김상훈은 계획범행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물음에 “애초부터 죽일 생각은 아니었다. 사망한 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김상훈은 현장에 모인 주민들이 격앙된 비난을 던지자 ‘피식’하고 웃는가 하면, A씨의 아들이 “왜 엄마를 괴롭히냐”고 외치자 “니 엄마 데려와”라며 반성없는 태도를 보여 주변을 경악케 했다.
경찰은 김상훈의 현장검증 결과를 토대로 이번주 중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김상훈 현장검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상훈 현장검증, 반성 없는 기미라니, 화가 치민다”, “김상훈 현장검증, 미친 게 분명하다”, “김상훈 현장검증, 제대로 된 처벌 받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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