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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K 어린이집 폭행 사건, 폭행교사 추정 신상정보 공개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1-14 14:26
2015년 1월 14일 14시 26분
입력
2015-01-14 14:24
2015년 1월 14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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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4세 어린이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8일 낮 12시 50분경 인천 연수구의 K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모 씨(33·여)가 자신의 딸 A양(4)을 폭행했다”는 부모의 신고가 들어와 수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양 씨가 손으로
A
양의 머리를 강하게 내리쳐 의자 아래 바닥으로 쓰러뜨린 사실을 확인했다.
A
양의 부모는
A
양의 어린이집 친구 부모를 통해 폭행 사실을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A
양이 남긴 음식을 뱉은 게 이유였다.
영상에는 양 씨가 자리를 떠나고 난 뒤
A
양이 자신이 뱉어낸 음식물을 닦아내는 장면도 담겼다. 다른 원생 10여 명은 겁을 먹은 듯 교실 한 쪽에 무릎을 꿇고 앉아 이를 지켜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 12일 양 씨를 불러 조사했으며, 추가 조사 뒤 아동복지법상 학대죄 적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양 씨는 폭행 부분에 대해서 인정했으며 자신의 행동이 아이들의 습관을 고쳐주기 위한 훈계의 일종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가 시작되자 이 어린이집에서 과거에도 폭행이나 가혹행위가 있었다는 학부모의 제보가 이어져 경찰이 이전 CCTV 화면을 추가로 확보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상에는 양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신상 정보들이 유출됐다. 양 씨의 웨딩사진과 셀카 등 사생활이 담긴 사진들은 물론 전화번호, SNS아이디 등이 퍼져 논란이 예상된다.
사진 l 인터넷 커뮤니티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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