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가는길]서강대, 인문·사회계, 수능 영어와 수학 반영비율 높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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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ssion.sogang.ac.kr

서강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을 가군에서 뽑는다. 2014학년도와 비교하여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학생부 반영 등과 관련해 큰 변화가 있었다.

김영수 입학처장
김영수 입학처장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과 관련하여 인문·사회계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국어영역의 반영비율은 2.5% 낮아졌고 수학과 영어의 반영비율을 높였다. 자연계의 경우에는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 전년 대비 5% 낮아졌으며 인문·사회계와 같이 수학과 영어의 비율이 높으므로 서강대에 지원하는 학생은 이를 참고해야 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모두 반영하지만 인문사회계열 지원자는 제2외국어·한문 영역도 사탐영역의 한 과목으로 인정해서 선택 반영할 수 있다. 국어와 탐구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으므로 수학과 영어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경우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좋다. 특별전형은 모두 수능 75%에 학생부 25%를 동일하게 전용한다. 수능 성적의 실질 영향력이 크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선발방법은 일반전형의 경우 작년과 달리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으며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총점은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은 표준점수에, 탐구영역은 백분위 환산 자체변환표준점수에 각각 영역별 반영비율을 적용한 점수를 합산한다.

특별전형은 모두 수능 성적 75%에 학생부 25%를 합산한 총점으로 선발한다. 수능 최저기준이 있지만 이를 다시 75%로 환산하므로 최저기준을 충족한 상태에서 수능 점수가 더 높으면 유리하다는 점이 수시전형과는 다른 점이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서강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sogang.ac.kr)에서 할 수 있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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