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이 “초등학생인 아들의 양육권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1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임 부사장은 이날 이 사장이 이혼조정 신청을 한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하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부사장은 법무법인 남산 소속 임동진 고문변호사와 법무법인 동안의 조대진 변호사를 법률 대리인으로
내세웠다. 조 변호사는 “원활한 조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양육권 소송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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