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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 가격 폭락, 수입업자 200t 사재기한 물량 안팔리자 ‘헐값처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15 19:27
2014년 10월 15일 19시 27분
입력
2014-10-15 19:20
2014년 10월 15일 19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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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크랩의 공급량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예년의 50%이상 낮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킹크랩은 15일 오전 기준,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최상급 1kg당 3만500원, 중·상급 1kg당 3만원 수준에 팔리고 있다.
마포농수산물시장을 비롯해 다른 수산시장에서도 킹크랩 소매가는 평소보다 저렴한 1kg당 3~4만원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킹크랩이 이처럼 가격이 떨어진 이유는 수입업자 한 명의 사재기가 원인이 됐다는 것이 상인들의 설명.
이 수입업자는 킹크랩 200t을 홀로 독점했고, 이에 반발한 중간상인들이 단체로 불매운동을 결의하는 바람에 재고가 늘자 거의 덤핑 수준으로 물량을 풀었고, 다른 수입업자들도 울며 겨자먹기로 물량을 내놓고 있다고 한 상인은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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