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수시 54% 1708명 학생부 위주로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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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수시전형 주요 사항

중앙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5013명)의 63%에 해당하는 3156명을 선발한다.

대입 전형 간소화와 공교육 활성화 정책의 취지에 부응하고, 수험생 교사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춰 대입전형계획을 세웠다.

중앙대의 2015학년도 수시모집은 학생부 교과전형, 학생부 종합전형, 논술전형 위주로 간소화해 수험생과 진학지도교사가 이해하기 쉽게 재편했다.

학생부 교과전형을 신설했고, 기존의 ‘다빈치형인재전형(입학사정관제)’은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확대 개편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사교육을 통해 얻은 결과는 철저히 평가에서 배제한다. 수시모집 인원의 54%인 1708명을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하므로 이전보다 학교생활과 학생부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고교교육 정상화 방침에 따라 논술전형 선발 인원을 전년 대비 약 25% 축소하여 981명을 선발한다. 논술의 출제도 교과서를 활용하며, 고교 교과과정 내에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대학의 사회 통합에 대한 책무를 이행하고자 고른기회전형을 확대해서 정원 내 117명을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학생부 종합전형과 같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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