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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동 싱크홀 발생, 도로 위 ‘원인 불명의 구멍’…시민들 ‘불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8-05 18:58
2014년 8월 5일 18시 58분
입력
2014-08-05 18:57
2014년 8월 5일 1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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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갈무리, 커뮤니티 게시판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옆 이면도로에서는 싱크홀이 생겨 시민들의 불안을 고조시켰다.
5일 경찰에 의하면 이날 낮 12시20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역 왕복 6차선 도로 일부가 가라앉았다. 크기는 가로 1미터, 세로 1.5미터로 알려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석촌동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은 석촌역에서 삼전동으로 넘어가는 지하차도 끝 부분이다. 이곳은 현재 지하철 공사 중으로 제2롯데월드 공사가 한창인 석촌동 석촌호수 바로 아래 있는 장소다.
이에 석촌동 싱크홀의 원인이 지하철 공사나 제2롯데월드 공사로 인한 지반 약하가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제2롯데월드 공사 부지 근처에서 싱크홀이 연달아 발생했다. 지난달에도 인근 5~6곳에서 도로가 움푹 파이는 현상이 관찰돼 석촌동 싱크홀의 원인이 제2롯데월드 공사에 있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시도 자문단회의에서 “제2롯데월드가 지반 침하 위험을 야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자료를 낸 바 있다. 주민들은 제2롯데월드 공사로 석촌 호수에서 물이 빠져나가면서 지반이 약해져 싱크홀이 발생한 것일 수 있다면서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송파구는 석촌동 싱크홀 지점이 지하철 9호선 굴착공사가 진행되던 곳이라며 싱크홀 발생 원인의 무게를 지하철 공사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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