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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살인사건’ 20대男, 여대생 흉기로 찔러… 현장보니 ‘참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28 14:37
2014년 7월 28일 14시 37분
입력
2014-07-28 14:31
2014년 7월 28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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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충격적인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여대생 A 씨(18)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장모 씨(23)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전했다.
‘울산 살인사건’ 용의자 장 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여대생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비명을 듣고 달려온 40대 남성으로부터 제압을 당한 뒤 경찰에 넘겨졌다.
장 씨와 일면식도 없는 여대생 A 씨는 친구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울산 살인사건에 대해 경찰은 “장 씨가 무직 상태로 부모님이 별거 중이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우발적 살해를 저지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 측은 울산 살인사건 장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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