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치맥 페스티벌 “닭다리 뜯으면서 공연도 보고…”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16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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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치맥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대구 치맥 페스티벌 포스터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광역시청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4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뜨거운 관심 속에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 주 무대 및 부스 설치가 완료됐으며 참가업체들도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 이라고 밝혔다.

2014 대구 치맥페스티벌은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호식이두마리, 땅땅, 별별, 종국이두마리 치킨, 오비맥주를 비롯해 총 8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장소는 대구 두류공원으로 16일은 전야제가 열리고 정식 페스티벌은 17일부터 20일까지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아이돌 가수와 유명 DJ들을 초청해 흥겨운 공연 등을 마련했으며, 연계 행사인 레이싱 모델 선발대회, 모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페스티벌 입장 자체는 무료지만 주류를 즐기는 자리인 만큼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치맥 페스티벌 조직위는 치맥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서는 꼭 신분증을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이번 축제가 젊은이들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전국적인 여름 대축제이자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 및 젊은 층에게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맥 페스티벌 소식에 네티즌들은 "치맥 페스티벌, 나도 가보고 싶다" "치맥 페스티벌, 신분증 필수구나" "치맥 페스티벌, 닭다리 뜯고 공연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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