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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경 간부 “80명이면 많이 구했다”… 결국 직위해제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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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3 19:23
2014년 4월 23일 19시 23분
입력
2014-04-23 19:17
2014년 4월 23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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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해경 간부 직위해제 (출처= 채널 A 보도영상 갈무리)
‘해경 간부 직위해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물의를 빚은 해경 간부 A 씨가 직위 해제됐다.
해양경찰청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상처주는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간부 A 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지난 22일 전했다.
목포해양경찰서 간부 A 씨는 “해경의 초기 대응이 미진하지 않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해경이 못한 게 뭐가 있느냐. 80명 구했으면 대단한 것 아니냐”고 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대해 간부 A 씨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안 한건 안 한겁니다”며 ‘막말’ 논란을 부인했다.
한편 세월호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23일 현재까지 사망 150명, 실종자는 152명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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