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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몽준, 막내아들 ‘국민 미개’ 발언에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 죄송”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21 19:09
2014년 4월 21일 19시 09분
입력
2014-04-21 19:02
2014년 4월 21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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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아들’
서울시장 예비후보 정몽준 의원이 아들의 ‘국민 미개’ 발언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 정모 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에 소리 지르고 국무총리에 물세례하잖아.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고 올렸다.
이후 정몽준 아들의 페이스북 글 논란이 거세지자 정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 모든 것이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한편 정몽준 의원은 사과문 게재 후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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