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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박은지 사망, 9살 아들이 직접 발견… “개인사 때문에 고통 받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08 14:06
2014년 3월 8일 14시 06분
입력
2014-03-08 14:05
2014년 3월 8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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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박은지 페이스북
‘노동당 박은지 사망’
노동당 박은지 부대표가 사망한 가운데 그의 아들이 이를 직접 발견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박은지 부대표는 8일 오전 4시 30분 쯤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경찰은 노동당 박은지 사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노동당은 이날 홈페이지에 박은지 부대표의 사망 소식을 알리고 애도의 마음을 밝혔다.
박은지 부대표는 교사 출신으로 진보신당 부대변인과 대변인, 노동당 대변인을 거쳐 부대표를 역임해 왔다.
또한 박은지 부대표는 슬하에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두고 있으며 사건 현장을 직접 발견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한 매체에 따르면 박은지 부대표가 개인사 때문에 우울증을 앓아왔고 이 때문에 힘들어해왔다고 보도했다.
‘노동당 박은지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 충격 받았을 것 같아”, “마음이 정말 아프다”, “우울증 무섭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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