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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원구, 만취상태서 오토바이 몰다 교통사고…‘응급수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5 10:07
2013년 11월 5일 10시 07분
입력
2013-11-05 08:44
2013년 11월 5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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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구 교통사고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캡처)
이원구 교통사고
개그맨 이원구(30)가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교통사고가 나 응급 수술을 받았다.
5일 서울 여의도구 영등포경찰서 측에 따르면 이원구는 이날 오전 4시 10분경 서울 영등포구 노들길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원구는 팔과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후 이원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57%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를 낸 이원구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콩트 '애정남', '갑을남녀', '남자뉴스' 등에서 활약했다. 이후 KBS 2TV '개그사냥', '폭소클럽', '개그스타gcc어워드'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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