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정상 운행 재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5일 1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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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고장
지하철 4호선 고장
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서울 지하철 4호선 고장이 복구돼 정상 운행이 재개됐다.

15일 코레일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4호선 반월역 서울 메트로 소속 전동열차 고장은 10시37분부로 복구가 완료돼 정상적으로 운행재개 했습니다.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15일 오전 6시28분쯤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방면으로 가던 전동차량이 반월역에서 고장으로 멈춰서 교통에 차질을 빚은지 4시간여 만에 지하철 4호선 고장 사태는 막을 내렸다. 이번 지하철 4호선 고장 사태로 산본역에서 오이도역 구간 하행선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의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이에 앞서 "9시30분경 복구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가, 복구가 1시간 가량 지연돼 더 큰 불편을 일으켰다. 코레일은 "4호선 복구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습니다. 복구예정시간은 10시40분입니다. 현재 산본-안산간은 하나의 선로로 상,하행 양방향 열차를 운행합니다. 이로 인한 열차의 지연운행이 예상됩니다. 복구가 완료되는 대로 트위터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라는 추가 공지를 전했고, 오전 10시 37분에야 복구가 완료됐다.

코레일은 지하철 4호선 고장 소식을 알리면서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참고로 고장 난 열차는 코레일이 아닌 서울 메트로 소속 열차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그럼 뭐하냐 난 이미 출근했다", "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4호선이 오래 되서 그런가", "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관리 좀 잘해라 시민의 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지하철 4호선 고장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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