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 ‘ACE Fair’ 2억6000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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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문화콘텐츠 전시회인 ‘2013 광주 ACE Fair’가 2억6000만 달러가 넘는 수출상담과 국내외 관람객 10만여 명이 관람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는 9월 26∼29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3 광주 ACE Fair에 세계 40개국 문화콘텐츠 기업 404곳이 참가해 수출상담 1623건(2억6420만 달러)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2013 광주 ACE Fair가 국내 최고의 문화콘텐츠 마켓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자평했다. 올해 광주 ACE Fair는 전시회 기간 동안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보드게임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를 체험했다. 특별행사로 진행된 광주첨단영상제에는 애니메이션, SF, 액션 등 첨단영상 15편이 무료 상영돼 5300여 명이 관람했다. 또 세계적인 영화오프닝 타이틀(타이틀 시퀀스) 제작자로 유명한 ‘카일 쿠퍼’ 초청 특강이 열렸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광주 ACE Fair는 참가업체, 바이어 규모뿐만 아니라 상담 실적에서도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콘텐츠 유통 마켓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2013 광주 ACE Fair#수출상담#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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