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연금委 출범… 위원장에 김상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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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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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행복연금위원회가 20일 첫 회의를 열고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행복연금은 기존 국민연금과 기초노령연금을 통합하는 제도로 박 대통령의 공약이다.

위원장에는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사진)가 위촉됐다. 사용자 대표(2명), 근로자 대표(2명), 지역 대표(2명), 세대 대표(4명)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11명,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차관 등 정부 측 당연직 위원 2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6월 말까지 국민행복연금 운영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를 토대로 8월까지 법률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하고, 연말까지 국회를 통과시킬 계획이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부 측 위원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 기획재정부 차관(미정) △사용자 대표 김영배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근로자 대표 김동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상임부위원장, 김경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비상대책위원 △지역 대표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 손재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세대 대표 강세훈 대한노인회 행정부총장, 신달자 한국시인협회 회장, 백경훈 전북청년발전소 교육실장, 이슬 동덕여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국민행복연금#김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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