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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학 신입생, MT갔다가 숨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28 19:17
2013년 2월 28일 19시 17분
입력
2013-02-28 19:17
2013년 2월 28일 1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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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사립대 신입생이 엠티를 갔다가 술을 마신 뒤 사망했다.
해당 학교 측에 따르면 사회과학계열 신입생 A씨(20)는 27일 다른 학생 10여명과 함께 1박2일 일정으로 경기 가평군 대성리로 엠티를 갔다.
A씨는 저녁에 일행들과 함께 소주 3¤4잔을 마신 뒤 머리가 아프다며 자리에 누웠으나, 이후 상태가 좋지 않아 오후 11시 20분경 인근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다.
학교 측은 "A씨 등이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계열별로 20여명을 묶어 만들어진 모임에 소속돼 개별적으로 엠티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설명했다.
이어 A씨 가족과 학교 직원이 현장에서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의 사망과 음주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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