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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영등포 여관서 불…1명 사망ㆍ2명 부상
동아일보
입력
2012-12-21 09:48
2012년 12월 21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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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의 한 여관 2층에서 21일 오전 7시14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투숙객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관 2층 객실에 투숙한 1명이 불에 타 숨졌다. 사망한 사람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 옆 방에서 자고 있던 김모(53)씨 등 2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투숙객 등 약 15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불은 16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이 여관 직원이 객실에 연기가 가득 찬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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