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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진도 나가는 男에 대한 女의 반응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02 17:53
2012년 12월 2일 17시 53분
입력
2012-12-02 16:17
2012년 12월 2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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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연애를 하다보면 술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
남성의 60% 이상이 연인과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거나 다음 진도를 나가고 싶을 때 술이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소셜데이팅서비스 '이음'이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성인남녀 1389명을 대상으로 '연애와 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연애 중 술이 필요한 순간을 묻는 질문에 남성 43%는 '로맨틱 분위기를 살릴 때'라고 답했으며 20%는 '다음 진도를 나가고 싶을 때'라고 고백했다. 이 밖에 술기운을 빌어 고백하고 싶을 때(19%), 항상(13%), 권태기일 때(5%)가 차지했다.
여성의 과반수도 '로맨틱 분위기를 살릴 때(57%)' 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술기운을 빌어 고백하고 싶을 때(24%), 항상(9%), 권태기일 때(5%) 등이 뒤따랐다.
그러나 남성이 2위에 꼽은 '다음 진도를 나가고 싶을 때'는 여성의 경우 단 4%에 불과해 술기운을 빌어 스킨십 진도를 나가는 것에는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한편, 싱글일 때 술이 필요한 순간에 대한 질문에는 남녀 모두 유사한 대답을 내놨다. 전체 응답자의 35%가 '거리마다 커플들이 넘치는 OO데이'에 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짝사랑 상대에게 연인이 생겼을 때(25%), 주위에서 연애나 결혼을 독촉할 때(18%), 옛 연인의 행복한 커플사진을 봤을 때(14%), 친한 친구에게 애인이 생겼을 때(8%) 순이었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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