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경기축산 G-Festival’이 12, 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린다. 16년 만에 부활한 ‘전국 한우 경진대회 지역예선’도 함께 열린다. 지역 예선에는 경기지역 농가에서 선발된 119마리가 ‘경산우’(출산 경험이 있는 소) ‘미경산우’ ‘암송아지’ ‘한우 3세대’ ‘고급육 생산 어미 소’ 등 5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고급육 생산 어미 소 부문은 소의 외모도 심사해 관람객들에게는 이색적인 볼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어린이 사생대회와 28개 부스별 축산물 시식·할인 행사 등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는 ‘이동 동물원’도 운영한다. 말을 따라 하는 앵무새 ‘레드 프런티드’와 3m가 넘는 뱀 ‘버미즈 파이선’, ‘아시안 포리스트 전갈’, 대형 거북인 ‘설카타 육지거북’, ‘슬로로리스 원숭이’ 등 21종류의 동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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