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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형마트서 양주 상습절도 30대 남성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0-05 13:47
2012년 10월 5일 13시 47분
입력
2012-10-05 12:11
2012년 10월 5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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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의 한 대형마트에서 양주를 상습적으로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5일 대형마트에서 양주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상습절도)로 송모 씨(30)를 불구속 입건했다.
송 씨는 9월 11일 오후 원주시 관설동의 한 마트에 들어가 양주 1병을 훔치는 등 같은 달 25일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양주 36병 등 78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송 씨는 양주병의 도난방지태그를 소형 절단기 등으로 절단한 뒤 가방에 넣고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대형마트 내 CCTV 분석과 차량번호 등을 토대로 송 씨를 검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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