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장애인기능경기대회 17∼20일 인천서 열려

16개 시도 364명 참가

제29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7∼20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와 인천기계공고에서 열린다. 16개 시도의 35개 직종, 36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보석가공, 나전칠기, 기계조립, 전자출판, 제과제빵, 도자기, 한지공예 등 35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본경기인 기능대회는 18, 19일 대회장 2곳에서 진행된다. 금, 은, 동메달 등 입상자에게는 400만∼1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국제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 기능사 자격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준다.

17일 오후 4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는 인기가수 ‘자전거 탄 풍경’ ‘캔’ 등이 출연하는 ‘힐링 콘서트’와 개막 축하공연이 열린다. 장애인 선수단과 기술위원, 진행요원이 묵을 선수촌은 송도국제도시 내 글로벌캠퍼스 생활관과 송도파크호텔에 마련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