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제9회 EBS국제다큐영화제 18∼24일 서울역사박물관서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8월 16일 03시 00분


코멘트
제9회 EBS국제다큐영화제가 18∼2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첫 번째 상영작은 18일 오후 7시 20분 박물관 광장에서 야외 상영되는 ‘투 올드 힙합 키드’로 10년 전 래퍼의 꿈을 좇았던 감독이 당시 동료들을 찾아가는 내용. 영화 상영 뒤에는 ‘투게더 브라더스’ ‘DJ샤이닝스톤’ 등 힙합팀 공연이 열린다. 19∼24일 박물관 강당에서는 큰 키 때문에 고민하는 사춘기 딸의 이야기를 다룬 ‘꺽다리 소녀들’, 10대 청각장애인이 수화로 시 낭송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을 담은 ‘데프 잼’ 등 주로 10대들의 성장에 관한 영화 13편이 상영된다. 일부 영화는 상영 뒤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며 20일에는 미국의 학교폭력 문제를 다룬 영화제 개막작 ‘불리’를 상영한 뒤 학교폭력 관련 콘퍼런스가 열린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