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파업을 시작한 화물연대에 이어 건설노조도 총파업에 동참한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은 25일 서울 중구 정동 민노총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며 “28일에는 2만 명이 서울에 상경해 결의대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건설노조는 이날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근절과 4대 보험 적용 등을 요구하는 18개 요구안을 발표했다. 건설노조는 “2007년 949억 원이던 건설근로자 체불액이 2011년 1600억 원까지 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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