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시에 ‘효(孝)문화 진흥원’이 2014년까지 건립된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건립되는 효문화 진흥원은 영주시 순흥면 및 단산면 일대 2만2000m²(약 6600평) 용지에 효교육체험관을 비롯해 연구전시관, 정자 등으로 구성된다.
순흥면 일대에는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을 비롯해 선비촌과 선비문화수련원 등 효를 강조하는 문화유산이 풍부하다. 전통문화를 보여줄 한국문화테마파크도 조성하고 있다. 주변에 소백산국립공원과 부석사, 풍기온천, 인삼시장 등 관광자원이 많은 점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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